본문 바로가기

중국 이야기

중국 최고의 권력자 시진핑 일대기. 나는 제2의 모택동(마오쩌뚱)을 꿈꾼다.. [중국어로路]​

반응형

중국 최고의 권력자 시진핑 일대기

나는 제2의 모택동(마오쩌뚱)을 꿈꾼다..

[중국어로路]​

 

현재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

그의 유년 시절부터 중국 최고의 권력자가 되기까지 일대기

모택동의 뒤를 따라가고 있는 그의 모든 것

 


https://youtu.be/YH74RHMO3Dc


 

제2의 모택동을 꿈꾸는 시진핑 일대기

 

쪽 형 오른쪽 아버지 쉬중쉰 가운데  5 살 시진핑

 

시진핑은 1953 6월 북경에서 국무원 부총리를 지낸 쉬중쉰의 셋째로 태어납니다.

 

왼쪽 아버지 쉬중쉰 ,  오른쪽 시진핑

 

혁명원로 习仲勋전 부총리의 아들로 일명 태자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고위급 아버지를 둔 자녀들을 태자당이라고 합니다 )

  

16살 때 아버지가 모택동이 주도하던 문화대혁명 당시
반당분자로 몰려 유배를 당하자 7년 동안 고향인 산서성에서
농민들의 밑바닥 생활을 하며 지냅니다

 

부친의 복권 후 청화대를 졸업한 뒤

 

 군부실력자의 비서로 공직생활을 시작합니다

 

 

시진핑

 

그 후 17년 동안 남부 복건성에서 근무하며 이때 근무 중에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합니다

 

그리고 복건성 하문시의 부시장 오릅니다

 

 

시진핑은   국가   부주석

 2008 3 시진핑은 국가 부주석이 됩니다

  타협과 조정능력을 앞세워 현재 총리인 경쟁자 리커창을 제치고 2013 314 국가주석에 오릅니다

 

  

주석 선출 자신의 영향력을 넓히던 시진핑은

2016 이후부터 中国梦으로 자신의 야욕을 드러낸다.

사실 중국몽은 2012 1129일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사진12~16

 

중국몽의 핵심은 그 동안 조용히 살았던 우리 중국이 이제는

 

세상에 나와 힘을 과시할 때가 됐다 라는 의미입니다. 숨죽여 살지 말고 밖으로 나와 중화민족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겠다 라는 뜻이죠.

 

사진 17 18 19 20

 

시진핑은 2016년 말 이후부터 꾸준히 중국몽, 대국굴기, 강군몽 등을 말하면서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8 3월 국가주석을 3연임 할 수 있도록 헌법을 수정합니다. 

 

사진 21 22 23

 

중국 헌법 79조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과 부주석은 그 임기는 두 회기를 초과할 수 없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인대 회기가 5년마다 한번이니 10년까지만 허용되는 셈입니다.

 

사진 24 25 26 27

 

이를 3연임으로 수정했으니 10년 임기가 마무리되는 2022년 또다시 5년동안 주석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도합 15년을 주석으로 있게 되는 겁니다.

 

 

중국 최고의 권력가 시진핑

 

시진핑이 중국몽을 외친 후 중국은 시진핑의 우상화 작업과 강력한 사상통제

그리고 유력인사들의 실종이 연이어 일어납니다. 

인권 운동가 그리고 유명 배우, 인터폴 총재, 재벌 등 이런저런 이유로 종적을 감추거나 자신의 자리에서 내려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들을 어디선가 많은 본 듯한 장면 같지 않나요?

바로 독재자 마오저뚱이 걸었던 길.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모택동 대약진운동

 

대약진운동은 모택동이 1958년 소련식 공업화가 초래한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한 생산력 증대 운동인데 쉽게 말해 농업국가를 중공업국가로 만들자는 운동이지만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대기근이 일어나며 4 5백만 정도의 인민이 죽는 대 참극이 발생합니다. 한 사람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나라는 만신창이가 됩니다

 

 대약진운동의 실패 이후에 모택동은 1962년 잠시 국가 주석 직에서 물러납니다

그리고 邓小平,刘少奇 등의 실용주의자들이 전면에 나서게 됩니다.

 

  

중국 문화대혁명
중국 문화대혁명

 

여기에서 위기감을 느낀 모택동은 유교문화와 자본주의 사상을 배척하고 사회주의를 실천하자는 문화대혁명을 1966 실시합니다. 문화대혁명을  실용주의자들을 물리칠 명분으로 삼는 것이죠.  쉽게 말해 모택동이 기획 연출을 하고 주연을 맡은 홍위병들이 반대파들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일종의 문화대숙청이라고 보면 됩니다. 무려 10 동안 진행된 말도 되는 정책으로 인해서 교사, 지식인들을 수도 없이 학살하고 자녀가 부모를 비판하고 학생이 교사를 사상교육하는 전대미문의 참극이 진행됩니다. 천만명이 넘는 홍위병들을 앞세워 수십만명의 지식인들을 죽이고, 300만명 이상의 공산당원들이 죽습니다.  여기서 모택동은 개념을 말아 쳐먹는 전대미문의 망언을 합니다

 

"히틀러가 많이 죽이지 않았나? 사람을 많이 죽일수록 진정한 혁명가가 되어간다."
라고 말이죠.

 

시진핑 독재자가 되는가

 

시진핑의 작금의 모습들을 보면 모택동이 걸었던 길을 그대로 걷고 있는 듯 합니다.

중국몽을 내세우며 실은 자신의 독재권력을 공고히 하고 반대파들은 소리소문 없이 제거하는 중이죠.

 

 

도광양회

 

여기서 시진핑은 등소평의 유훈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바로 도광양회. 쉽게 말하면 나대지 말고 음지에서 조용히 힘을 키우라 라는 뜻인데,
절대 패권주의를 내세우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져 있고
특히 미국과는 향후 100년 동안 절대 대결하지 말라고 신신 당부한거죠.
죽은 등소평이 산 시진핑에게 내리는 교훈이 아닐까요?

 

 

 

 

모택동의 문화대혁명 피해자인 시진핑은 다시 예전의 시대로 역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전세계도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중국몽을 선두로 대륙굴기, 강군몽등 제국주의적 형태로 확장되고 있는 중국

여기에 모택동처럼 제어하지 못하는 독재자의 그릇된 정책이 섞인다면 그 파장은 자국에만 그치지 않고 주변국에도 정치적 경제적 안보적인 측면에 큰 손실을 끼치리라 봅니다.

 

앞으로 중국이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는지 유의 깊게 지켜 볼 필요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