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반응│한국에서 살면서 변화된 점│중국인이 뽑은 한국인의 특징 TOP10│중국인과 한국인의 차이│중국어로[路]

한국에서 살면서 변화된 점│중국인이 뽑은 한국인의 특징 TOP10│중국인과 한국인의 차이

 

 

중국반응
한국에서 살면서 변화된 점
중국인이 뽑은 한국인의 특징 TOP10
중국인과 한국인의 차이
중국어로[路]

 

가깝지만 너무나도 먼 한국과 중국
서로의 나라에 가서 살게 되면 그 차이는 더 크게 와닿습니다

 

오늘은 중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살면서 변한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인들이 뽑은 한국인들의 특징
중국과 한국인의 차이 top10 입니다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이해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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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반응 #한국인의특징 #문화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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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u957p1SNIlY

중국반응│한국에서 살면서 변화된 점│중국인이 뽑은 한국인의 특징 TOP10│중국인과 한국인의 차이│중국어로[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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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중국의 한 사이트에

한국에서 살면서 나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라는 질문을 서울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여학생이 글을 올렸습니다

 

조회수는 거의 천구백만에 육박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거주해본 많은 중국인들이
저마다 의견을 올렸습니다.

저희는 이중에 가장 공감수가 많은 열가지를 골랐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1 외모에 신경 쓰게 됐다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실제로 한국에 가면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훈남 훈녀만 있고 외모를 많이 가꾸느냐 라는 말입니다.
사실은 아니죠.

 

중국에서는 1년 내내 생얼로 다녔는데
한국에 오고 나서는 1시간 전에 일어나
화장을 하고 자기 전에 내일 입을 옷들을 미리 고르고
가방이 화장도구들로 점점 찬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남성들이 옷을 깨끗하게 입고 다녀서 그런지
청결한 느낌을 자주 받는다 라는 말과 함께
중국 남자애들은 왜 걸어 다닐 때
거북목처럼 목을 쭈욱 빼고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그 친구들 한국에 와서 한번 보고 갔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들도 있었습니다.

 

화장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는 다수를 향해
남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관리하는 것은 또 다른 경쟁력 아닌가?
나는 그런 경쟁력을 점점 갖추고 있어서 오히려 좋다
라는 다양한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2 알바를 하게 됐다

중국 학생들이 신선하게 봤던 부분이 한국의 대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알바를 한다는 것입니다.
저마다 수업이 끝나면 알바를 하러 가는 한국학생들 때문에
자신들도 알바를 찾아서 한다고 말을 합니다.

 

한 학생은 한국의 물가가 비싸서
어머니가 투잡을 뛰면서 학비를 보내와 한국 학생들처럼 알바를 결심하고
카페, 식당, 그리고 중국어 과외 알바까지 하고 있다며
한국 학생들 보통 시간당 8천원 정도를 받고 일하며,
그 밖에 과외 알바도 많이 한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국유학생들에게는 중국어 과외 알바가 인기인데
1시간반에 5만원을 버는 꿀알바라며
평소 한국 학생들 이랑 친하게 지내면 과외 알바 얻을 때 편하다
라는 꿀팁까지 전수하고 가기도 했습니다

 

알바를 통해 돈의 소중함을 알았고
돈 쓰는 것이 무섭다는 것도 알았다는 글도 많이 있었으며
지나치게 높은 서울의 소비물가에 대해서 푸념하는 글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한 여학생은 올리브영에서 같이 알바 하는 오빠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글도 있었는데요.
사랑에 국경이 어디 있습니까? 잘 되기를 바랍니다.

 

  

3 나도 운동장에서는 운동 안하고 헬스장에서 한다

중국유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 이상하게 느끼는 것이
왜 운동장은 축구차는 몇몇 남학생들만 있고
부분 동네 어른들이 와서 줄지어 빙빙 돌면서 운동하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대부분 한국의 학생들은 운동을 주로 헬스장에서만 해서
평소 학교 운동장을 자주 애용했던 자기들도 핼스장 가서 운동하고
학교 운동장은 그냥 축구하는 곳이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1년 헬스비가 회원권과 기타 비용을 빼고 대략 30~50만원 선인데
한국은 더 비싼 곳도 많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가서 하게 된다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4 나도 이제는 찬물을 마신다

아시는 분들도 많지만 중국은 대부분 찬물이나 찬 음료를 마시지 않습니다.

 예로부터 중의는 찬 것은 몸을 상하게 한다 하여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며 심지어 맥주가 따뜻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한국은 모든 것들이 차갑다. 그야말로 얼음 왕국이다.
물도 음료도 커피도 전부 차갑게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카페에서 커피도 아이스로
그리고 한국 친구들이랑 어울리다 보니
찬 맥주를 즐겨 마시게 된다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이러다 중국가서 다시 따뜻한 물들을 어찌 마실까 고민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5 선후배를 따지게 되고 말투가 변하게 된다

주로 한국에서 근무중인 분들이 이와 같은 의견들을 많이 썼습니다

 

한국의 회사는 조직문화와 선후배 관계가 강한데
특히 한국의 군복무제도 때문이라고 보는 이들도 많았고
연장자를 깍듯이 챙기는 문화 때문에
자신도 회사에서 회식할 때면
직장 상사가 갈 때 나와서 택시 타는 것까지 보고 들어간다 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직장에서 박대리, 김과장 이렇게 부른다며
자신도 한국사람들처럼 그렇게 부르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선배를 보면 허리를 굽혀 인사한다고 말합니다.

보통 중국에서는 나이차가 크지 않으면 그냥 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1살 차이도 매우 크게 보고 호칭도 다르고 하니
자신들도 학교나 직장에서 그렇게 따라가게 된다 라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6  살만 찌고 음식사진을 찍게 된다

해당 사이트에 가장 많이 올라온 내용들이기도 합니다.

 

한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다, 맛이 단순하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상당수는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 계속 먹게 되고
특히 야식이나 배달의 편리함 때문에 더 살이 찐다고 말들을 합니다.
특히 주먹밥이 맛있다는 의견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계속 이렇게 먹다 보니 점점 살이 찌는 자신이 싫지만
이 음식들 앞에서 어떻게 참을 수 있냐며 어쩔 수 없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한국 친구들과 음식점을 다니다 보니
평소에 하지도 않은 음식 사진 찍는 것에 재미를 붙여 열심히 찍고 있다는 글도 보였습니다

 

재밌는 것은 한우는 너무 비싸 잘 먹을 수가 없지만
한우를 사주는 한국사람은 반드시 너에게 뭔가를 요구한다
라는 말들도 언급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7 점점 강해지는 주량과 커피에 중독되는 나

한국의 음주문화 얘기는 역시나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선후배 사이 술을 마실 때 알아야 하는 주도,
그리고 어떤 술들이 있는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커피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보통 한국 학생들 보면 아침에 커피를 손에 들고 많이 온다.
커피를 아침에 마시지 않으면 힘들어 한다.
한국 커피는 처음에는 한약보다 쓰다고 여겼는데
지금은 매일 한 잔씩 마신다 등등 여러 가지 글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삼겹살을 먹을 때 소주가 없으면 맛이 없다,
소주는 삼겹살에 마셔야 제일 맛있다 등

한국에 살면서 한국 사람들처럼 먹고 마시게 되었다 라는 글들이 주류를 이뤘으며
커피는 맛이 좋은데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8 비싼 과일 때문에 식습관이 바뀐다

한 여학생이 한국 마트에서 파는 수박을 찍어 올린 건데
그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전설의 한국 과일들 이란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습니다.

 

요즘 중국도 과일 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수박만 양심적이고 나머지는 가격이 많이 올라 먹기에 불편하다
라는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

한국에 있는 중국인들 입장에서는 평소 가볍게 먹었던 과일들이 비싸서
쉽게 사 먹을 수가 없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평소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었는데 식습관이 강제로 변하게 되어 변비에 걸렸다,
한국도 수박 반 개씩 파는 곳이 더 많았으면 한다.
사과를 좋아하는데 비싸서 그냥 바나나를 살까 하다가
그냥 바나나우유를 좋아하게 됐다 라는 글들도 있었습니다

 

 

9 가방속에 열쇠랑 화장지가 사라지고 피부과 약이 들어있다

 

중국에서는 외출을 할 때 열쇠를 가지고 나오고
화장실을 가기 위해 화장지를 챙겨 나와야 했는데

한국은 번호키 문이고 화장실에 화장지가 다 있기 때문에
가지고 나갈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특히 청결한 화장실 때문에 밖에 다닐 때 너무 편하고
휴지를 챙기지 않아서 좋다 라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한국의 피부과는 병원에 미용원을 합쳐 놓은 것 같아서 피부보호에 너무 좋다며
피부과에서 약을 정기적으로 타 와서 약을 먹는다고 약을 인증사진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물이 좋아서 그렇다 물만 자주 마셔도 피부가 좋아지는 것 같다며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던 습관이 변했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10 정이 많아졌고 칭찬을 많이 하게 됐다

한 여학생이 한국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한국에 유학하는 동안 많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고
특별히 말을 안 해도 정문화 라는 것을 몸소 느끼고 왔다
그래서 자신도 가급적 주변사람들에게 잘 하려 노력한다 라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한국 아주머니에게 길을 물었더니 알려주고
자신에게 마시라며 줬다는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평소 남에게 도움을 주거나 관심을 갖는데 좀 인색했는데
자신도 누가 길을 물으면 어설픈 한국어로 한국인에게 길을 알려 준 적이 있다 라는 경험도 올라왔습니다

 

한가지 재밌는 것은 한국에서 길에서 친절하게 답을 하면
전도 당할 수 있다는 말도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서로를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는 것 같다.
또한 대화 중에 추임새를 많이 쓴다.

우와~ 정말?  대박! 헐~ 완전 예쁘다 등등.

그래서 자신도 남을 자주 칭찬하게 됐고
과장 섞인 말들을 많이 하게 됐다 라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중국은 가급적 남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
한국의 이런 정 문화에 대해서 많이 언급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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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오래 있다 보면 처음에는 먹기 힘들던 香菜에 적응하게 되는 것과 비슷한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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