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반응
영원한 깐부는 없다 #러시아 #중국 버리고 #인도 선택한 이유
중국 몰래 인도에 #미사일 파는 러시아
러시아에 뒷통수 맞고 배신감에 할말 잃은 중국반응
#유튜브 #중국어로[路]
푸틴과 시진핑은 서로 죽고 못사는 깐부사이지만,
인도의 모디 총리 역시 푸틴과는 과거부터 절친 사이였습니다.
비록 3명이 함께 사이좋게 화장실을 다니는 사이는 아니지만
러시아는 중국 인도와 각각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었습니다.
작년 12월 6일 푸틴이 인도를 방문했을 당시,
모디 총리는 인도와 러시아의 우정은 변함이 없으며, 양국 관계는 어느때보다 강하다고 환영하자,
푸틴은 러시아는 인도를 열강이자 오랜 친구로 여긴다며 화답했습니다.
당시 두 정상은 총99개 항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했는데
이 가운데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당시 러시아가 러시아판 사드로 불리는 S-400지대공 미사일을 인도에 공급하기로 한 점입니다.
S-400은 음속의 10배 이상으로 돌입해 들어오는 탄도미사일은 물론
스텔스 전투기까지 요격이 가능하다고 러시아가 큰 소리 치는 방공무기체계입니다.
러시아가 밝힌 제원을 보면 성능은 현존 대공미사일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72기의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고, 동시 교전 능력이 36기에 달합니다.
700km까지 레이더가 탐지할 수 있으며, 요격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400km에 이릅니다.
S-400의 1개 포대는 8대의 이동식발사차량(TEL)과 통제센터, 레이더, 그리고 16기의 미사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한 개 포대로 고도별로 3중 방어가 가능하다고 러시아는 주장합니다.
1개 포대당 가격은 국내에 있는 사드 보다 1.8배 비싼 약 10조원에 이릅니다.
중국 또한 2018년에 이미 S-400미사일 3개 포대를 샀는데, 작년에는 인도가 중국에 이어 같은 미사일을 구입한 것입니다.
미중간 갈등이 나날이 심화하는 국면 속에서, 미국과 가까운 쿼드 가입국인 인도가
중국과 손잡고 있는 러시아와 군사적 밀착을 과시하자 미국은 대놓고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은 2020년에 터키가 러시아의 S-400을 구매하자, 2017년에 제정된 적대국 대응법에 따라
터키를 상대로 애초에 판매하기로 계약을 맺은 F-35전투기 100대의 수출을 금지하며 보복조치를 취한 바가 있습니다.
미국은 그 동안 인도의 S-400도입 계획에 대해 향후 미국과의 군사협력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줄기차게 강하게 반대하고 있었는데
인도는 그런 미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러시아의 미사일을 도입한 것입니다.
인도 입장에서 자신들은 중국 고립을 목적으로 미국이 주도해 만든 다자협력체 쿼드(QUAD)에 참여한 4개 나라 중 한곳으로,
미국으로서는 인도 러시아의 군사적 스킨십이 불편하겠지만,
대중견제 차원에서 미국이 자국과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가급적 피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미국의 경고를 무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무려 63년동안 서로 적대관계로 지내고 있는 중국이
심심하면 국경지역에서 시비를 걸고 각종 최신식 미사일과 전투기로 무장하고 있으니
인도 입장에서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각종 탄도미사일과 스텔스 전투기, 극초음속 미사일 등에 대한
방어체계 강화에도 소홀히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러시아가 자신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쳤다며 중국이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관영방송들은 러시아가 또 다시 인도에 미사일을 판매하려고 한다며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는
러시아가 인도에 S-500을 파는 것은 이미 확정적이며,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양국이 협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구시보는 S-400의 개량형인 S-500방공미사일 시스템의 인도판매는
작년 12월 러시아의 부총리인 유리 보리소프(Yury Borisov)가 이미 이에 대해 언급을 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리소프는 당시 인도는 러시아의 최신예 미사일인 S-500의 최초 해외판매국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인도는 이미 이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바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작년 12월 29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북극에서 장거리 미사일 시스템인 S-500이
극 초음속 비행체를 대상으로 시험 발사를 진행했으며, 목표물이 성공적으로 타격 됐다고 전했습니다.
극 초음속은 음속의 5배로, 시속 6천120km이상 속도인데, 이를 S-500이 격추시키는데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S-500 미사일은 앞에서 언급한 S-400을 개량한 것으로
S-400이나 그 대항마인 미국의 PAC-3미사일의 성능을 훨씬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대 사거리 600km, 최대 요격 고도 200km로 ICBM을 요격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마하 4~20의 속도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 10개를 동시에 탐지하고 조준할 수 있으며,
미사일 이외에도 스텔스 전투기나 200km 상공의 첩보위성도 요격 할 수 있는 러시아의 최신예 장거리 요격 미사일입니다.
중국언론들은 이에 대해 그 동안 중국은 적극적으로 러시아를 지지하고 같은 편에 섰는데
제대로 배신을 당했다며 화가 머리 끝까지 나 있습니다.
믿을 수 없지만, 중국보다 인도에 먼저 S-500을 판매한다는 러시아!
신의 무기인 S-500을 인도에 먼저 판다는 러시아에 충격 먹은 중국 네티즌들!
변심한 러시아! 신형 방공 미사일을 중국보다 인도에 먼저 팔겠다고 선언
등 시쳇말로 적지 않게 충격을 먹은 모양입니다.
사실 중국이 이렇게 분노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산 무기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대표적인 나라이지만
지금까지 러시아는 중국에게 가장 먼저 자국산 무기를 판매해 왔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수호이-30을 가장 먼저 구매한 나라가 중국이며,
수호이-35 또한 가장 먼저 구매한 나라가 중국이기도 합니다.
S-400미사일 같은 경우도 2018년 러시아는 중국에게 30억달러에 판매한 반면,
인도에게는 작년에 54억 달러로 판매하는 등, 러시아는 그동안 인도보다 먼저 중국을 챙겼습니다.
특히 중국은 과거 자국산 전투기에 대부분 러시아산 엔진을 수입해 장착해 왔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인도로 넘어가게 된다면,
국경을 비롯한 전방위적으로 인도와 대치중인 중국에게 좋은 점은 없을 것입니다.
중국은 이번에 러시아가 이런 결정을 한 배경으로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다량으로 구매한 것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2위 원유 수출국인 러시아가 미국의 금수조치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싼 가격으로 원유를 판매하겠다는 러시아의 제안을 인도가 수락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인도는 조만간 러시아산 원유 100만배럴을 추가로 수입할 계획에 있다고 밝히자
중국은 말로만 러시아를 지지하며 서방의 눈치를 보고 있는 자신들에게 러시아가 제대로 뒤통수를 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당 뉴스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의 부들거림을 안 볼 수가 없겠죠?
印度购S-500是针对中国！不大可能是针对巴基斯坦
인도가 S-500을 왜 구매할까? 설마 파키스탄 때문에 사겠어? 우리 조준하려고 사겠지
俄罗斯这个举动，是担心中国参与西方对俄制裁, 印度版萨德
우리가 서방처럼 러시아 제재에 참여할까 봐 러시아가 저렇게 행동한 것 같은데. 완전 인도 판 사드네
这就是利益交换，俄罗斯以别无选择
자국의 이익 앞에선 러시아도 별 수 없네
我就想看看俄粉的反应
러시아 빠는 애들이 이번에는 뭐라 말할 지 궁금해
中印不会到互殴的那步，放心
중국과 인도 간에 전쟁은 나지 않으니 걱정 마
俄罗斯的武器，很大一部分都是吹出来的，实际效果并没有宣传的好
솔직히 러시아 무기 과장된 면이 많이 있어, 선전한 것과 실제로 다른 점이 많았거든
当下，中国应该迅速提出购买S-500的意向，既是考虑平衡印度的军力
중국도 얼른 S-500구매해서 인도와 전투력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这事办的有点打脸
러시아가 통수 제대로 치네
俄粉出来说一说呗! 俄粉的玻璃心碎了一地
러시아 빨아줬던 애들 뭐라 한마디 해야지? 멘탈 다 나갔나?
印度要用来对付谁，俄罗斯很清楚! 俄粉们哭晕在厕所
인도가 저 무기로 누구를 겨눌지 러시아는 분명히 알텐데. 러시아 좋다던 애들 지금 화장실에서 우는 모양이네
有点头脑的人从中可以看出俄中关系的微妙变化
뇌가 있다면 요즘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것은 알겠지
이번 러시아와 인도의 모습을 보면서
국제사회에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이 철저히 자국의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는 말이 다시금 와 닿습니다.
요동치는 국제사회의 외교무대에서 우리는 어떤 포지션을 취하며 나가야 할까요?
추천뉴스
[우크라 침공] 중국 석유기업 시노펙, 러시아 에너지 프로젝트 중단
https://bltly.link/kgKuOVA
[우크라 침공] 중국 석유기업 시노펙, 러시아 에너지 프로젝트 중단
서방세계의 고강도 러시아 제재 염두에 둔 조치인 듯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중국 최대 석유화학 국유기업인 중국석유화공그룹(中國石化·시노펙·SINOPEC)이 러시아 에너지
bltly.link
[우크라 침공] 대러제재에 놀랐나…중국에 이례적 자본탈출 관측
https://bltly.link/OGqKSmE
[우크라 침공] 대러제재에 놀랐나…중국에 이례적 자본탈출 관측
IIF 개전 뒤 규모·강도에서 유례없는 썰물 국채·주식 매도세…러시아 경제는 15년 후퇴 전망 지난 15일 항셍지수 하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bltly.link
대만 외교장관 "우크라 사태 지켜본 중국도 침공 의지 접을 듯"
https://bltly.link/CE6wU2S
대만 외교장관 우크라 사태 지켜본 중국도 침공 의지 접을 듯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 [대만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해협의 사이에 둔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
bltly.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