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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세계경제 최상위 포식자가 되고 있다│한국의 4차산업혁명 기술 개발 열기│​중국어로[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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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세계경제 최상위 포식자가 되고 있다

 

 

중국이 선물한 전염병으로 인해 우리의 삶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온라인 공간으로 삶과 소비가 이동하고 있으며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집에서 업무를 보며, 홈트레닝 서비스를 통해 운동을 하고, 오전에 주문한 혼술 안주 세트를 저녁에 받아 맥주 한잔하며 넷플릭스와 왓챠 등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가 제공하는 영화를 보며 여가를 즐기게 됐습니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여 시간에 대한 관념까지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상이 펜데믹이 종식된다고 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갈까요?

그럴 가능성은 제로 퍼센트 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편의성과 가치를 경험하면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https://youtu.be/85IfiFx1PHM

대한민국이 세계경제 최상위 포식자가 되고 있다│한국의 4차산업혁명 기술 개발 열기│AI 인공지능 자율주행 IOT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IT기술력│​중국어로[路]

 

 

2030년, 우리는 스마트 홈에서 살게 됩니다.
인공지능을 장착한 디지털 비서가 목욕물부터 간단한 아침까지 출근 전 모든 준비를 해 줍니다.

회사에 있는 동안, 스마트 홈은 냉장고에 부족한 물품들을 미리 주문해 두고,
청소 및 환기 등 내 몸에 가장 적합한 컨디션으로 세팅을 해 둡니다.
퇴근하고 집 현관에 들어오면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문이 열리고, 스마트 홈은 제가 좋아하는 저녁 시나리오 대로 조명을 조정하고 영화를 선정한 후 저를 기다리고 있게 됩니다.

 

앞으로 10년 후 우리 앞에 펼쳐질 삶입니다.

80,90년대 앞으로는 전화기로 상대방 얼굴을 보고 통화하며 영화도 볼 수 있다고 말했을 때 이를 믿는 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한 이런 삶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며 이런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입니다.

20세기 후반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 혁명이 3차 산업혁명이었다면 빅데이터나, AI,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명을 4차 산업혁명으로 정의합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光棍节)은 2009년 알리바바가 처음 시작한 쇼핑 할인 행사이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의 인터넷 축제가 되었습니다. 11월11일 행사가 시작되면 전세계 사람들이 가격이 싼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초당 대략 32만건을 클릭합니다. 작년 알리바바는 이날 우리 돈으로 83조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또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행사 당일 주문량은 폭증하고 온라인을 통해 상담을 요구하는 고객들만 수천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리바바는 아무런 문제도 없이 신속 정확하게 상담하고 배송합니다. 그 이유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빅데이터가 그 동안 쌓인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어느 물건이 어느 지역에서 잘 팔렸는지 예상을 하고 거기에 맞게 미리 물건을 구분 지어 준비를 해 놓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AI와 빅데이터가 결합한 알리바바 상담 챗봇이 수천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을 대신하며 고객이 던진 97%의 질문에 대답을 하여 사람들은 고객 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착각할 정도의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딥 러닝 기술을 이용한 것입니다.

미지막으로 드론이나 물건을 실을 수 있는 美团같은 무인 배달차를 이용하여 물품을 배송합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세대 통신 그리고 사물인터넷까지 4차 산업혁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이는 중국의 경제구조를 보면 더욱 더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올해 6월말을 기준으로, 중국에서 시가 총액이 175조원 이상인 중국 기업이 모두 12곳인데, 이중 가장 숫자가 많은 곳은 금융회사로 모두 5개에 달했고 그 다음이 바로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인터넷 기업이 4개였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시가 총액이 175조원을 넘는 기업은 삼성전자 밖에 없습니다. 중국이 농사나 짓고 신발만 만들어 오던 시기를 지나 4차 산업혁명에서는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당 차원의 집중 투자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수치들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이런 AI발전에 힘을 쏟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런 기술들을 이용한 대중의 감시라 할 수 있습니다. 공공장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SNS에서 정보와 신체 특징 등 빅데이터를 통해 AI에 의해 곧바로 식별될 것이며, 알고리즘은 행동기록과 친구 지인 관계 등에서 얻은 출처를 조합해 개인의 정치적 저항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10억명 이상에 대한 전례 없는 정치적 제압을 달성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중국 공산당이 바라는 그림입니다.

실제로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선 개인을 컬러 코드 식별 시스템으로 확인하는 앱이 이미 운용되고 있으며, 위구르족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 대부분은 악성코드에 의해 감시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보안업체인 '컴페리텍'(Comparitech)은 작년 7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감시용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상위 20개 도시 가운데 18곳이 중국의 도시이며, 세계 CCTV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 설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다가 올 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태유 교수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석학 중에 한 분입니다.

2018년 삼성언론재단의 초청으로 이뤄진 4차산업혁명관련 강연동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4백만을 기록하며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김교수는 강연에서 자신의 마지막 남은 일생을 다 걸고 4차 산업혁명을 연구하여 대한민국이 패권국의 시대를 맞이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은 쌤앤파커스를 통해 《한국의 시간》 이라는 책으로 출판되어 미래의 한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쌤앤파커스 한국의 시간 패권국 한국의 시대가 온다

 

김교수는 저서를 통해 지금 우리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결단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4차 산업혁명은 일단 앞서게 되면 선두를 독식하게 되고, 뒤진 자는 따라 잡을 수 없는 영원한 패배자로 남게 되는 차원이 다른 혁명이며, 만약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치는 것은 자손들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성공하면 한국은 패권국이 되고 국민은 행복해 진다고 강조한바 있습니다.

특히 김교수는 저서를 통해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패권국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직업군과 세상의 변화를 보여주며, 다음 세대들이 지금처럼 공무원과 의사준비만을 해서는 세상을 살아 갈수 없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넋 놓고 보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우리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과

4차 산업혁명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로봇,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분야에서는 우리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나머지 분야, 특히 인력분야에서는 그 차이를 좁혀 나가야 하는 숙제 또한 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경제연구원은 만약 여기서 뒤쳐지게 되면 우리는 향후 중국이나 일본의 경제 식민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4차 산업혁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언론 또한 우리의 움직임을 몹시 경계하는 모양새입니다.

网易뉴스는 식지 않는 한국의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 열기라는 제목으로 최근의 한국 상황을 자세히 보도하며 한국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의 4차 산업관련 특허출원이 작년보다 11.2% 증가한 2만여건이 넘었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한국에게 고무적인 부분은 이러한 신기술 특허출원이 지난 10년간 연평균 14%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속도라면 세계 경제의 최상위 포식자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과학기술망(科学技术网)은 한국정부가 빅3와 인공지능 관련 인재 7만명을 양성할 계획임을 전했습니다. 특히 과기망은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통해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룬 경험을 갖고 있는데, 만약 최대 장점인 축적된IT기술력을 바탕으로 속도전으로 치고 나온다면 현재 중국과의 격차를 금방 좁힐 것이라며, 한국인이라는 점을 늘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시나 닷컴은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수준은 세계7위를 달리고 있지만 기술 보급률은 3위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관련 기술 수준이 26위에 머물던 한국이 불과 1년만에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며 데이터, 인프라 분야에서 아시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이 언제든 빠른 속도로 올라올 수 있기에 그들의 선점을 두고 보고만은 있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맞습니다. 중국은 이번 기회에 한국과 일본을 누르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해 경제 선진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작년 12월 10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 참가해 이동통신, 반도체, 신에너지 등의 관련기술이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한국과 4차 산업을 중요한 엔진으로 여기는 중국이 서로 협력하여 양국이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선점하자고 축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태유 교수는 《한국의 시간》에서 디지털산업의 핵심은 선승독식(先勝獨食)이라 강조했습니다.

먼저 시작한 나라가 영원한 선진국이 되며 늦게 시작한 나라는 영원한 후진국으로 전락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는 국가의 국운을 결정 지을 것이며,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조건에서도 산업화에 성공한 저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한 김교수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지금보다 10배가 넘는 가치를 창출하면 그 10배의 가치를 소비하는데
더 많은 직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다며 지금 자라나는 세대들은 이점을 생각하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올 여름 부모님들이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자녀들에게도 보여준다면 미래 먹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며 진로에도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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