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의 대만 TSMC 폭파 요구에 뒤집어진 대만
중국의 침공 막으려면 대만 스스로 TSMC 폭파 시켜야!
결국 한국, 미국이 승자가 될 것이다
#유튜브 #중국어로[路]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한 가운데는 반도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반도체 패권은 지구촌 패권과 직결돼 미국과 중국의 다툼은 가히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군 현대화에 쓰일 수 있는 최첨단 반도체 개발에 동맹국의 기술활용을 저지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 또한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직접 제조에 사활을 걸 것이며,
그것을 막으려 하는 미국간의 반도체 패권경쟁은 올해도 지속될 것입니다.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 1위인 삼성과 파운드리 분야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대만의 TSMC는
전 세계 첨단 반도체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쩐의 전쟁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운드리 분야에서 TSMC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삼성은 이미 작년 11월 24일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 170억 달러, 한화로 약 20조2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TSMC는 삼성과의 격차를 더 벌이기 위해 대만 현지에서는 올해 200억 달러, 한화로 약 24조원을 더 늘려 투자할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전세계 파운드리의 절반을 독식하고 있는 TSMC를 품고 있는 대만은
이에 힘입어 2025년에는 한국의 GDP를 넘어선다는 원대한 야심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TSMC의 존재는 대만경제에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만약 TSMC가 무너지는 날이 온다면 이는 곧바로 대만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며
그렇기에 대만에게 TSMC는 단순히 대만을 대표하는 기업이 아닌 전략적 가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예전부터 중국이 대만을 노리는 이유는 바로 이 TSMC를 품기 위해서다 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돌았습니다.
즉 겉으로는 대만과의 통일은 중화민족의 한결 같은 염원이다 라고 외치지만 이는 명분에 불과하며
그 이면에는 미국과의 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만의 TSMC가 필요하기에 양안통일을 노리고 있다는 가설이,
반도체 패권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힘을 얻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논리에 힘을 실어주는 뉴스가 지난 1월10일 미국의 소리를 통해 나왔습니다.
해당 매체는 미육군전쟁대학 학술 계간지인 파라미터(Parameters)에 올라온
<중국의 대만 침공을 저지할 엎어진 둥지전략(Broken Nest: Deterring China from Invading Taiwan)> 이라는
보고서를 소개했는데요.
미공군대학군사전문가이자 안전연구원인 제러디 맥키니(Jared M. McKinney)와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정치학과 교수인 피터 해리스(Peter Harris)가 같이 쓴 이 보고서에는
중국의 대만 침공을 저지할 방법으로 TSMC의 자체 파괴를 거론하여 대만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이 보고서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것에 강렬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 동북아시아에 전력을 집중시킨 중국과 분산된 전력으로 이를 맞이하는 미국간에 전쟁이 발발한다면
미국과 대만 모두 감당할 수 없는 위험을 얻게 될 것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대만은 중국에게 일종의 징벌성위협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설령 대만이 단기간에 중국에게 점령당한다 할지라도,
그러한 행동이 중국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정치적, 경제적인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이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엎어진 둥지에 있는 알 중에 성한 알은 없다며,
만약 중국이 침공의 엔진을 가동해 대만을 공격한다면,
그 즉시 대만은 TSMC를 자발적으로 초토화시키고,
곧바로 미국과 함께 중국 본토의 반도체 공급시설을 조기에 거점 타격하여,
중국에게 회생할 수 없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실제로 이런 전략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중국측에 믿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금부터라도 미국과 대만당국은 만약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대만 지도층은 TSMC가 적의 손아귀에 넘어가는 것을 즉각 막기 위해 바로 초토화시킬 것이라고 공언해야 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은 대만의 반도체관련 인재들을 바로 안전한 곳으로 철수시킬 작전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이 전략의 핵심은 중국에게 어떠한 군사적 행동도 못하게 하는 것에 있기 때문에,
만약 중국의 도발 징후가 감지된다면, 대만의 지도층들은 자발적으로 TSMC를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보고서의 저자들은 TSMC를 스스로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중국 본토에 있는 반도체 칩의 생산라인을 궤멸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차후 미국은 삼성을 보유한 한국 같은 동맹국들과 함께 연합하여
중국으로 수출되는 칩을 억제함으로써 중국에게 경제적인 제제의 위협을 가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소식이 대만에 전해지자 대만 언론들은 충격을 넘어 분노에 이르고 있습니다.
먼저 대만의 중국시보(中國時報)는 대만이 스스로 TSMC를 없애 중국의 무력통일의 야망을 없애야 한다는 논리가
황당하기 그지없으며 언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시보는 중국은 양안통일에 관심이 있지, TSMC에 있지 않다면서,
그야말로 전문성이 결여된 전문가들의 그릇된 주장이
어떻게 미 군부의 각종 의견을 다루는 미 육군의 정식 간행물에 버젓이 올라오는지 모르겠다고 보도했습니다.
TSMC는 대만 경제의 핵심인데 이를 없앤다는 것은 철저히 미국인들 사고방식으로 대만을 바라보는 것이며,
설령 이를 통해 중국의 침략을 막는다 할지라도 대만경제는 다시는 부활하지 못해
전쟁이 터져 큰 손실을 보는 것과 같은 결과만 얻게 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시보는 이러한 논점을 통해 대만의 위치와 차이잉원(蔡英文)의 국제적인 지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면서,
미국에게 대만은 동맹이 아닌 그저 반도체를 제공하는 생산기지 밖에는 안된다며
대만의 정치인들은 이 현실을 잘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만 민진당의 창당 원로이자 시사정치 평론가인 엽요붕(叶耀鹏)은 해당 보고서를 보고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 보고서의 핵심은 대만의 반도체 전문인력들을 미국으로 빼돌리는 것으로,
미국 당국의 입장은 아니겠지만, 평소 대만의 친구라 자부하던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이 내놓은 전략이라는 것이
그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통해 기술자들을 빼가는 것이라며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 언급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 같은 보고서라고 분노의 논평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연합신문망(聯合新聞網)은 절대로 일어나서도 일어날 수도 없는 전략이라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미국측에서 주장하고 있는데 해당 간행물은 미군측의 정식 간행물로
미국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소름 끼친다고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연합신문망은 중화전략학회(中華戰略學會) 장경(張競)위원의 말을 빌려,
중국에게 대만과의 통일은 민족의 대의를 위한 가치에 근거하지 반도체를 위한 TSMC의 선점에 있지 않다면서,
이 보고서를 통해 대국간의 전쟁을 회피하면서 반도체 패권을 차지하려는 미국의 얕은 계략을 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겉으로는 대만의 평화를 위해 애를 쓰는 것 같지만,
중요한 시점마다 미국은 수수방관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서
이 보고서 또한 같은 스탠스를 유지하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의 언론을 통해서도 보도됐는데요.
관찰자망(观察者网)은 관련 보고서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관찰자망은 미국이 중국과의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대만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혼란을 틈타 중국 본토의 반도체 공급라인까지 노리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면서,
대만의 독립세력들은 이제서야 미국의 진면목을 보게 됐으며, 미국이 정말 대만을 도울 생각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화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정치평론가인 유재수(游梓授)는 정말 믿을 수 없는 보고서가 미국에서 나왔으며,
실현 가능성이 지극히 희박한 황당무계한 논리가 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재수 또한 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인들의 속셈을 알게 됐는데,
그들이 늘 말하던 영원히 대만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말은 허무맹랑은 거짓으로 드러났으며,
지금까지 대만은 이에 놀아났을 뿐이며 대만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관련 소식을 접한 대만 네티즌들의 분노의 댓글은 줄을 이뤘습니다
美國的意思是如果大陸攻台灣,台灣的半導體人才全部要收到自己手中
중국이 대만 공격하면, 대만 반도체 인재들 전부 빼 돌리겠다는 것이 미국의 속셈이었군
美國人算盤打的漂亮, 台灣人憑什麼要當蔡英文塔綠班的人肉盾牌
미국 애들 머리 굴리는 거 봐라. 대만 사람들이 왜 차이잉원 같은 사람을 위해 인간 방패가 되야 하는데?
厲害了我的美國拔把,要台積三星交出營業機密,然後搞這招,接著Intel大獲全勝還撈一批人才,名利雙收,這生意真棒
우리 미국 아버님 정말 대단하신 분이야. TSMC와 삼성한테 영업 비밀 내 놓으라고 하고,
그걸로 인텔에게 유리하게 만들더니, 정말 자기들 이익만 취하는 것들이네
美國人是腦子有病嗎?毀了台積,美國不受傷?
미국사람들 뇌가 있긴 한 건가? TSMC 날아가면, 지들은 손해 안봐?
這韓國派來的是不是
그럼 한국도 군대 파견하겠네?
真是幻想美國永遠是世界第1想瘋了. 人世間沒有永恆!
미국이야 말로 세계 최강국이라 생각 했는데, 미친 생각이었어. 인간 세상에 영원함이 어디 있을까…
不要認為美國不會這麼做, 在利益戰略上沒有真朋友
미국이 안 그럴 것 같지? 자국의 이익 앞에 친구 따위가 존재할 것 같아?
如果真是这样韩国+美国或成最大贏家
정말 저런다면, 한국과 미국이 가장 큰 승리자가 되겠네
核彈跟美軍借放一下不就好了何必自毀?
아니 미군한테 핵 하나 빌려서 놔두면 되지, TSMC를 왜 우리가 부셔?
最好台積電乖乖自爆讓美國迎頭趕上嗎? 噁心至極
그니까 그냥 순순히 TSMC를 미국에게 받쳐라 이 말이네? 정말 극혐이다
不過這篇倒是講到一個重點:兩岸打起來的時候會炸台GG的絕對不是中共,而是CIA和美軍
이 보고서의 핵심은 하나야, 정말 전쟁이 터진다면, 대만을 날려버리는 곳은 중공이 아니라 CIA와 미군이라는 사실
台灣真的要學聰明,不然最後很可能跟當年的阿富汗
진짜 대만 정신차리자, 안 그러면 아프가니스탄 꼴 난다
국제 사회에서 자국의 이익보다 우선인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늘 강조하는 자주국방이 중요한 것입니다.
적어도 내 몸하나 정도는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밖에 나가서 소리도 내고 내 이익도 지킬 수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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